자작글
♡도시의 밤거리♡ 호 당 2006.10.5 휘황찬란한 불빛으로 밝혀진 거리에 달빛은 힘차게 내려오지만 앉을 자리 한 뼘도 내주지 않았다. 활활 타오르던 불들이 새벽이 가까워지자 사그라지기 시작했다 간간이 주정뱅이들의 작은 불빛은 희미했었지만 골목길 파수꾼은 높은 데서 눈망울 초롱초롱 내려 보고. 생존경기를 끝내고 잠시 휴식에 접어든 도시의 밤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