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단지 가는 길에 화훼단지 가는 길에/호당/ 2024.10.3구부정한 나이게발선인장에 홀려 옥시토신 oxytocin 뚝뚝 흘린다무임승차에 길들어공짜 풍선이 둥둥 뜬다자리 양보 받아 민폐에 미안하다사람 냄새 섞인다지린내 한 방울 섞인들화훼단지 꽃향기는 그대로다개를 몰고 다니는 이를예사로 보지 말아야겠다게발선인장을 반려 식물로애착하니까그 길이 훤해 꽃이 오르고 내린다. 자작글-024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