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구 **호 당** 2008.5.14 내 딴에는 익었다고 내민 살구를 이건 풋살구인데! 뽀글뽀글 괴는 것을 숙성됐다고 보여주는 대담한 심장이군! 여태껏 누구에게도 시큼하다 덜 익었다 소리 듣지 못해 잘 익었다고 믿었는데 남의 눈에는 박색을 내게는 미인인 것을 눈에 콩깍지 끼지 않았는데 탐스런 살구가 풍요로운 햇볕 쬐면서 설교를 받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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