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9

사랑을 싹틔운 자리

인보 2009. 3. 22. 08:37

      사랑을 싹 틔운 자리 -내성 초등을 기립니다 - 호 당 2009.3.20 사랑을 키워준 자리는 언제나 붉은 햇살은 따뜻했다 훌쩍 떠나보낸 흘러간 세월 키워준 사랑의 씨앗은 민들레 홀씨 되어 방방곡곡에 뿌리내려서야 비로소 어머님이 뿌리신 사랑의 짙은 향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 어머님의 가르침을 받은 저들 굵은 소나무로 자라 큰 대들보가 되어 솔향기 뿌리고 있습니다 어디 간들 그 은혜 어찌 잊으리요 사랑의 꽃 피워 더 진한 향기 뿌리겠습니다 오늘 사랑을 키운 어머니가 더욱 위대하여 고개 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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