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11
내 이름 호 당 2011.9.17 나 태어나서 여물지 않은 몸뚱이에 내려앉은 사랑 한 점이 내 이름 내려받고 부모를 이어 매듭 하나 엮는다 이름 하나 등재하면 죽는 날까지 메고 다녀도 영원히 죽지 않는 태양 누구나 불러 줄 나의 대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