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호당. 2020.2.5
밤을 붉게 한 쾌락 한 점
결과에 대한 모성애는 시작된다
무풍지대에서 돛단배
가장 난풍 亂風 대신
가장 순백한 바람의 가슴으로
애무를 받고 싶다
울창한 숲 지나
깊숙한 계곡 한 점
옹달샘
풍성한 젖줄
생명의 근원
달의 주기에 맞추어
꽃피우는 동산
평생 가둔 샘물의 미꾸라지
아무리 꼬리 쳐도 밭맬 수 없다
샘물이 졸아든다
그전에 승천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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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호당. 2020.2.5
밤을 붉게 한 쾌락 한 점
결과에 대한 모성애는 시작된다
무풍지대에서 돛단배
가장 난풍 亂風 대신
가장 순백한 바람의 가슴으로
애무를 받고 싶다
울창한 숲 지나
깊숙한 계곡 한 점
옹달샘
풍성한 젖줄
생명의 근원
달의 주기에 맞추어
꽃피우는 동산
평생 가둔 샘물의 미꾸라지
아무리 꼬리 쳐도 밭맬 수 없다
샘물이 졸아든다
그전에 승천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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