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 /호당. 2021.2.8 까만 머리카락으로 위장하고 버티었다 눈이 내리자마자 쓸어버린 꼴 언제나 까만 기만 欺瞞은 나를 속이는 일이다 안으로부터 내리는 눈 이건 뽑거나 위장했다 가끔 흰 머리카락 보고 보기 좋게 느낄 때가 내가 나를 숨겼다는 것 고백하는 것이다 눈을 털거나 뽑거나 자기위장에 도를 넘으면 분장 환장이 된다 내 모습 위장을 벗어 본장으로 가자 헌팅켑을 쓰면 마음 덮어 더 우아하거나 아니면 노추로는 안 보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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