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들 나무/호당/ 2025.1.19 남 먼저 임 맞으려 남쪽 향해 푸른 윙크를 보낸다 내 곁에서 따스한 손으로 쓰다듬고 화끈하게 안아주고 알록달록한 산천의 소식 전해주고 그대 날 잊지 않고 따뜻한 온정을 불어온다 임의 화답이다 내게 휘감는 날 나는 너울너울 몸 가눌 줄 몰라 푸른 맘 휘휘 휘청거릴지 몰라 임 맞을 채비 두근거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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