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조팝나무꽃

인보 2006. 4. 27. 02:48
     

        조팝나무 꽃

        2006.4.24 호 당 양지바른 언덕에 소복소복 고여 풍요롭게 활짝 핀 열아홉 순정의 처녀. 봄날 햇볕 내려받고 백설보다 더 희디흰 순백 소박 순결을 지닌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난 여인. 너에게 손 내밀면 그윽한 향기로 너의 인품으로 달려옵니다. 자유 분망한 연애시대지만 내 중심만은 곧게 지닌 너의 결백한 사랑으로 피어라. 어둠 속에서도 너의 자태 일그러짐 없이 순정이 울어난 그리움의 연인으로 다가옵니다. <타이탄니크 주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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