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을 넘기며 사진첩을 넘기며(2004.6.23) **호 당** 오늘따라 텅 빈 가슴에 허전함을 달래려고 이 방 저 방 헤매다 손에 잡힌 사진첩을 뒤적거렸다. 앳된 당신의 얼굴 꿈 많은 학창시절 백옥같이 새하얀 아름다운 당신이 천의 꿈을 그렸었겠지. 사랑의 맺음으로 나와의 짝이 되어 사랑을 속삭인 갖가지 사진 속에 천의 .. 자작글 200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