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25
산불 /호당/ 2025.4.7 녹수청산 綠樹靑山 울울창창 엽록소가 철철 넘치던 산 연례행사 같은 봄 산불 마음의 불은 손끝에서 일어난다 산불 난 나무 밑 생명들 봄을 알고 솟아날 것인지 설마 설마 아차! 걷잡을 수 없다 3.40년 후의 청록을 담보 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