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개발 선인장 호 당 2006.10.12 꽃다운 나이 푸른 웃음 띤 얼굴에 매혹되어 너를 내 가슴에 안았다. 너의 집이 부실하여 이사시켜 준 새집이 적응하느라 심한 몸살 하는구나! 젊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지만 십자가 짊어진 골고다 언덕을 빠져나오라 좌절은 곧 패배이니 불굴의 투지 발휘하라. 아침 햇살 머금고 연푸른 미소로 깨어나는구나! 용하다! 장하다! 내 마음 한 자락 너 가슴에 안겨 기뻐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