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마을 山洞마을 (2003.3.27) 호 당 九來郡의 山洞마을 산수유 마을. 산자락에 형성된 조그마한 마을. 꽃 찾아 모여드는 벌 나비처럼 관광객 모여드는 산수유마을. 노오란꽃 빨간 열매 매혹된 관광객은 저마다 감탄사 연발하는구나! 좋은 환경 좋은 옥토 다 버리고 바위틈 돌 자갈 박토에 뿌리내려 야생마처럼 아.. 자작글 2005.07.20
포도의 계절 포도의 계절 2005.7.19 호 당 너는 주렁주렁 매달려 커 가야하는 운명! 따가운 햇볕에 얼굴 그을릴까 봐 푸른 장막 그늘 아래서 곱게 화장해 가는 너. 알알이 영글고 포동포동 살지면 하얀 분으로 점점이 땀 흘려 단물 뚝뚝 떨어질 것 같은 너. 고운님 오시는 날 한 송이 따서 은쟁반에 받혀 드리고 싶은 마.. 자작글 2005.07.20
파계사 .. ♡좋은 하루되세요♡ 把溪寺를 찾아 (2004.6.11) 호 당 굽이굽이 비탈 길 따라 욱어진 숲 사이로 싱그러운 풀냄새 맡으며 파계사를 찾는다. 솔솔바람 맑은 공기에 내 마음 상쾌하고 솰솰 소리 내어 흐르는 계곡물은 흐트러진 내 마음을 달래주고 흐르는 듯 맑은 마음 맑은 정신 새로워진 기분! 一柱門 .. 자작글 2005.07.20
한 여름날의 내고향 **한 여름 날의 내 고향 **(2003.6.28) 호 당 먹구름 몰려 오더니 내리 퍼붓는 소나기 한 차례 지나간 후 저 산기슭 무지게 잡으려고 바둑이 앞세우고 쫓아가도 잡지 못하고 되돌아와 바라보던 무지게 내 어릴적 그곳이 내고향 부랭이. 소나기 그치고 햇볕 내리 쬐이니 곡식 자라는 모습 보이는 것 같구나! .. 자작글 2005.07.20
정년퇴임 정년퇴임(2003.8 25) *** 호 당*** 높은 뜻 가슴에 품고 외길 40여성상 부와 명예와 권력은 멀리하고 오직 교육의 길 이제 긴 여정 막 내린다. 풍우성상 험한 길 걸으면서도 '참되거라 바르거라'는 씨앗을 알알이 심어놓고 정년의 이름으로 끝맺는다. 사랑으로 교육하고 따스하게 어루만지신 그 정성 교육자.. 자작글 2005.07.20
운문사 사리암 ♡ 무실 역행, 분수 ♡ 사리암 (邪離庵) (2003.6.11) 호 당 사리암 찾아 녹음이 짙은 숲 속을 갈지 자 가파른 오르막 길 따라 가쁜 숨을 몰아가며 한발 한발 힘겹게 오른다. 부처님 앞에 묵상하고, ‘이 자리에 서게 되어 감사 합니다‘ ‘세상사 쉽게 보지 말라 불가 찾아오는 길과 같은 이치니라.‘ 부처님.. 자작글 2005.07.20
운문사 계곡물가 ♡ 무실 역행, 분수 ♡ 운문사 계곡물가 호 당 때 묻지 않은 운문사 계곡에서 맑은 물 흐르는 물소리 듣고 친구들은 어린이로 돌아갔다. 얇은 조약돌 들고 물위로 스쳐 멀리 보내기 시합을 하면서 좋아 손뼉치고. 풍덩! 물장구처서 물보라 일으키니 개구쟁이가 따로 없구나! 평화롭게 헤엄.. 자작글 2005.07.20
입주를 축하함 *새 보금자리 입주를 축하함 (2003.4.23) - 호 당- 생활의 보금자리 곱게 꾸며서 잉꼬부부 보금자리 꿈의 궁전 좋은 환경 좋은 자리 명당이구려 한평생 살아 갈 낙원입니다. 꿈의 궁전 잉꼬부부 꿈 일구어 날마다 좋은 일만 찾아와서 가정이 화락하고 자녀번성하고 만사 형통하고 부자되소서... 자작글 2005.07.20
그리움에 젖은 사랑 그리움에 젖은 사랑 2005.7.16 호 당 싸늘한 찬 공기 가득한 골짜기라도 그대와 함께라면 훈훈한 강줄기 물 흐르고 밀려온 파도 속에 그리움 묻혀오면 강가로 마중 나가 온 몸으로 적셔온다. 흘러오는 노래 속에 그대 즐긴 노래라면 나도 따라 부르면서 그리움으로 달래련다. 답답했던 마음도 샛강 변 거.. 자작글 2005.07.17
둥지 옛 둥지를 찾아 2005.7.17 호 당 태어난 둥지는 항상 포근하고 아직도 부모님의 사랑이 숨쉬고 있습니다. 태어난 시기는 각기 달라도 희로애락을 겪으면서 같은 둥지에서 자라 이제 둥지 떠난 우리들은 새둥지 틀었지만 향수를 느끼면서 옛 둥지 찾아 함께 모입니다. 우리들 내면에 흐르는 수도관에는 항.. 자작글 200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