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지공원을 거닐다 새벽 운암지 공원을 거닐다2005.7.30 호 당 어제의 열기는 자전에 짓눌려 이맘때쯤의 체온은 서늘하기만 하다. 어머니의 넓은 가슴으로 포용하는 운암지 공원을 젖가슴을 더듬으면서 파고들었다. 지천에 깔린 망초 달 쫓다 놓쳐버린 달맞이꽃이 시치미 떼고 아침 이슬 맞고는 나를 반긴다. 산등성이 뻐.. 자작글 2005.05.20
가파른 파계사길 오르며 가파른 파계사길 오르며(2005.4.30) ***호 당*** 실록이 짙어가는 4월의 끝자락 싱그러운 초록향기 파계골에 가득한데 발걸음도 가볍게 걸어갑니다. 새벽길 안개 걷혀 싱그러운 아침 우리들 모임이 뜻 깊구나! 우정의 끄나풀 꽁꽁 묶어서 내일을 다짐하며 올라갑니다. 정주고 마음 주고 인정 나누고 환한 .. 자작글 200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