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10

설화

호당의 작품들 2010. 3. 10. 11:46


설화
호 당  2010.3.10
자연이 토해낸 하얀 양심이다
아닐 걸
나목이 앉으면 설화가 되고
도로나 비닐하우스에 앉으면 
설화가 되지
사심 없이 탐욕 없이
맑게 쿨하게 산다면 마음에
설화가 맺힌다는 것을 
나목을 보면 안다
그렇군요
아스팔트 같은 검고 굳어진
마음의 찌꺼기 위로
하얀 양심이 앉으면 설화지
마음의 색깔에 맺힌 설화와 설화
내 마음을 하얀 색깔로 
다듬어 바라보고 있는가.


      ♡ [大阪のおんな / 石川さゆり] ♡ (1) 오사케 노마나캬 お酒飮まなきゃ 술만 안 마시면 이이히토나노니 이이히토나노니 いい人なのに いい人なのに 좋은 사람인데 좋은 사람인데 사케가 안타오 마타 가에루 酒があんたを また變える 술이 당신을 또 변하게 해 시누호도 나이테 나이테 나이테 死ぬほど泣いて 泣いて 泣いて 죽도록 울고 울고 울어서 소래데모 스키나라 하나레나이 それでも好きなら 離れない  그래도 좋으면 떨어질 수 없어 난기나 몬야 난기나몬야네 難儀なもんや 難儀なもんやね 괴로운 일이야 어려운 일이에요 오오사카노 온나 大阪のおんな 오오사까의 여인 (2) 오사케 노마세루 お酒飮ませる  술 마시게 하는 아키나이나노니 아키나이나노니 商賣なのに 商賣なのに 장사인데 장사인데 사케오 야메테토 간가케루 酒をやめてと 願かける 술 그만 하도록 기도를 해요 시누호토 사무이 사무이 사무이 死ぬほど寒い 寒い 寒い 죽을 만큼 춥고 춥고 추워요 오햐쿠도 마이리노 후유노아사 お百度參りの 冬の朝 백 번 참배하는 겨울의 아침 난기나몬야 난기나몬야네 難儀なもんや 難儀なもんやね 괴로운 일이야 어려운 일이에요 오오사카노 온나 大阪のおんな 오오사까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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